이야기를 쓰다 보니 어떻게 여행지들을 스케치북에 각자 다르게 표현할까 걱정되는 거예요. 

그냥 '어느 나라 여행을 갔습니다'라고만 하면 재미없잖아요.

사람들이 이 책을 재밌게 읽으려면 이야기 말고, 눈에 보이는 그림도 잘 그려야 했어요.

선생님이랑 이야기하고 혼자 생각해보면서 어떻게 하면 나라의 특징들을 녹여낼 수 있을까 고민했어요.

‘아, 나라마다 다른 옷을 그려 넣으면 되겠다!’

여행 간 나라의 특징을 그림에 표현하려고 노력했어요.

전통 의상과 소품, 국기로 한눈에 어디로 여행을 갔는지 알 수 있도록 말이죠.

세세한 그림들을 보면 그림책이 더 재밌어질 거예요!

• 일본 전통 의상 '기모노'와 차
• 베트남의 햇빛을 완벽히 차단해 주는 모자 '농'
• 미국 국기
• 중국 전통 의상 '치파오'

블로그│브런치│에디터 원고 구경하기